'지금 거신 전화는'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받는 가운데, 원작자가 고마움을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은 협박 전화로 시작된, 정략결혼 3년차 쇼윈도 부부의 시크릿 로맨스릴러다. 지난 11월 첫 방영된 이후 TV-OTT 전체 드라마 화제성 1위, 전세계 78개국 넷플릭스TOP10, 넷플릭스 글로벌 전체 2위를 기록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 시청자들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펀덱스, 플릭스패트롤 기준). 특히 지난주 결방에도 11일 현재 글로벌 2위, 48개국에서 TOP10을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는 중이다.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쇼 비영어 부문 기준)원작 웹소설 역시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드라마 방영 이후 원작 웹소설은 드라마 방영 전에 비해 열람 수는 5배, 매출은 14.6배 증가했으며, 카카오페이지 전체 웹소설 일간 1위에 올랐을 정도. 드라마 방영을 앞두고 새롭게 선보인 웹툰 역시 드라마 방영 전 대비 열람 수는 3.6배, 매출은 6.9배 상승했으며, 카카오페이지 로맨스 웹툰 주간 랭킹 2위에 오르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방영 전/후 2주간 기준, 방영 전 11/8~21, 방영 후 11/22~12/5)드라마와 웹소설, 웹툰 모두 높은 인기를 얻으며 IP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는 가운데, 원작 웹소설을 집필한 건어물녀 작가는 원작 속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두 배우 유연석, 채수빈에 대해 "원작 캐릭터 싱크로율 200%"라며 찬사를 보냈다. 대통령실 최연소 대변인 '백사언' 역을 맡은 유연석에 대해 "아내에게 사랑을 들키지 않으려는 듯 차갑고 냉정해 보이지만, 감추지 못하는 깊은 눈빛, 낮고 울림있는 목소리까지 '백사언' 그 자체&q
배우 정해인의 행보에 외신도 주목했다.최근 미국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팬들로부터 힘과 격려를 얻는 방법’(‘Love Next Door’ Star Hae-In Jung on How He “Gains Strength and Encouragement From Fans”)이라는 제목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하고 정해인에 뜨거운 관심을 보냈다.할리우드 리포터 측은 정해인에 대해 “K-드라마 스타 정해인은 지난 10년간 배우로서 수많은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2018년 첫 주연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새로운 차원의 명성을 얻었으며, 이후 로맨스 드라마 ‘봄밤’과 넷플릭스 액션 시리즈 ‘D.P.’ 등 여러 작품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가장 최근 출연작 ‘엄마친구아들’은 최고의 케이블 프로그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라고 소개하며 정해인의 행보에 주목했다.이어 공개된 인터뷰에서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에 출연하고 싶었던 이유, 출연 배우들과의 케미스트리,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했다. 정해인은 “‘엄마친구아들’에 참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대본의 힘 때문이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드라마라고 느꼈고, 팬분들도 좋은 반응을 많이 보내주셔서 더욱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로맨틱 코미디나 액션처럼 힐링이나 만족감을 주는 작품을 선호한다. 신인 때 이후로 안 했던 사극도 한 번 더 시도해 보고 싶다”라며 작품 선택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제 작품을 통해 위로와 힘을 얻는다는 것을 느낄 때 제 일과 연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와 인탁이 해외 패션 매거진 커버를 장식했다.지난 10일 싱가포르 남성 패션 매거진 맨즈 폴리오(Men's Folio)는 기호, 인탁과 함께 한 12월/1월호 커버와 화보 컷, 인터뷰를 공개했다.화보 사진 속 기호와 인탁은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남다른 기세를 자랑했다. 여기에 감각적인 포즈와 자연스러운 표정까지 더해 다채로운 화보를 완성했다.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호와 인탁은 2024년을 돌아보고 다가올 2025년의 포부를 밝혔다. 기호는 "2024년은 항상 돌아보며 소중하게 기억할 특별한 해가 될 것 같다. 2025년에는 온 힘을 다해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동기가 커졌다"고 말했고, 인탁은 "가능한 많은 음악을 발매하고 많은 무대에서 공연하며 우리가 잘하고 사랑하는 것을 많이 보여주고 싶다. 피원하모니 모두 같은 마음이다"라는 묵직한 진심을 전했다.피원하모니는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지난 2월 첫 번째 정규 앨범 '때깔(Killin' It)' 발매에 이어 지난 9월에는 미니 7집 '새드 송(SAD SONG)'을 발매하고 국내 음악방송 1위부터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 순위인 16위에 오르는 등 다양한 차트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보였다.최근에는 '새드 송' 앨범이 미국 빌보드가 지난 6일 발표한 '2024 베스트 K팝 앨범 25'에 포함되기도 했다. 빌보드는 선정 이유로 "지금까지 중 가장 광범위한, 높은 참여도의 작품"이라며 라틴 팝을 접목시킨 타이틀곡 '새드 송'은 물론, 멤버들이 창작을 주도한 수록곡 'WASP', '라스트 콜(Last Call)', '잇츠 올라잇(It's Al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