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16일 아이돌 걸그룹 '티아라'를 세관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티아라는 이날 세관 정복을 입고 위촉식에 참석해 밀수품 압수창고,관세박물관을 둘러봤으며 수입신고 처리 등 다양한 세관업무를 체험했다.

천홍욱 본부세관장은 "다방면에서 좋은 활동을 펼치는 티아라가 국민 건강과 수출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세관의 역할을 널리 알리는 데 적임자라고 판단했다"며 "앞으로 TV 체험프로그램 등에 출연하고,몰수 짝퉁물품 기증 등 사회봉사 활동에도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