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1-8월 전력 사용량이 3조1천240억 ㎾h로 작년동기 대비 11.9% 늘었다고 중국 국가에너지국이 15일 밝혔다. 이중 가정용 전략사용량은 11.4% 늘었고 제3차 산업용 전력은 14.6%, 제2차 산업용 전략은 11.8% 각각 증가했다. 8월중 전력 소비량은 4천343억 ㎾h로 작년 동월 대비 9.1% 늘었다. 올해 1-8월 중국의 신규 전력설비는 4천784만㎾h가 불어났으며 이중 수력은 817만㎾h, 화력은 3천224만 ㎾h가 늘었다. 에너지국은 중국의 올해연간 전력 소비량이 4조7천억 ㎾h로 작년 대비 1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었다. 중국은 만성적인 전력난을 겪고 있으며 이에따라 후난, 장쑤 등 남부 연해 지역 등에서는 공장 등에 대한 제한송전이 실시되고 있다. 또 지역별로 전력사용 상한선을 설정, 전력소비 증가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전력 상한선이 설정되면서 목표에 쫓긴 지방 관리들이 무리하게 전력사용을 제한함으로써 갑자기 공장의 전력이 끊어진다거나 가로등 등 꼭 필요한 공공시설의 전기가 나가는 등의 부작용도 생겨나고 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한국에선 59만원..외국에선 15만원"..국산 휴대전화 출고가 역차별 ㆍ최승욱, `도전 1000종목` 온라인 국고처 상담 ㆍ`올여름 이상기온` 이유 있었네..북극 빙하, 1979년 이래 최저 상태 ㆍ[포토]요즘 "대세" 붐이 얼굴 붉힌 사연, 뭐 때문에? ㆍ[포토]예능늦둥이 엄태웅, 이번엔 정려원과 셀카로 개그감 뽐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