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브랜드대상]


서울 강남지역에만 1,000여개의 성형외과가 있을 정도로, 국내 성형시장의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09년도 국제미용성형수술협회(ISAPS)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대한민국은 시장 규모면에서 세계 7위를 차지하였고, 중국, 일본에 이은 아시아 내 성형시장 3위로 성장한 바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 유치 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중이다.

하지만 꾸준한 성장과정 속에서도 국내 성형시장의 문제점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제대로 된 서비스 인프라이다. 국내 성형시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수술 퀄리티와 첨단의료장비 등의 질적인 성장도 있었지만, 과도한 수술비 책정과 전문 과목을 무시한 함량미달의 진료 및 수술로 인하여 각종 사회적인 문제가 발생된 바 있다. 또한 정확한 정보 및 서비스인프라의 부재로 인한 고객들의 불만도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수술을 원하는 사람은 많으나 제대로 된 정보가 없다보니, 대부분의 환자들은 주위의 소개나 관련카페 등의 검색을 통해 병원을 찾을 수밖에 없었다. 이른바 각 병원에서 양산되어 각종 카페 등에 올린 가공후기들로 인한 피해는 곧바로 소비자에게 떠넘겨지게 된 것이다.

이처럼 현재 국내 성형시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가 시급하다. 이러한 관점에서 시작된 한국메디컬서비스(대표 노승희 http://www.mykomes.com)는 지금까지와는 차별화된 의료정보서비스를 제공하였기에, 중소기업 발전을 도모하는 한경닷컴 선정의 [2011년 중소기업 브랜드대상] 의료정보서비스 부문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한국메디컬서비스는 현재 강남지역 약 60여명의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각 성형외과 전문의들의 눈성형, 코성형, 가슴성형, 양악수술 등. 한국메디컬서비스는 부위별 월 수술빈도율을 파악하여 제공하고 있으며, 각 병원 온라인 상담내용을 일일이 분석하여 해당전문의에 대한 전문분야를 파악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그리고 각종 성형관련 카페에 나와 있는 평들을 수집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그동안 병원내부에서만 파악하고 있던 자료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한국메디컬서비스를 통해서 제공되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병원에 가지 않더라도 해당 전문의의 실제 부위별 수술빈도율로 전문분야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실제 해당분야의 수술을 얼마나 많이 하는지를 알 수 있기에 수술 성공률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그 전까진 음성적인 병원유치업자들이나 소개업자들로 인하여 국내성형시장의 질서가 흐트러지고, 그 횡포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반해 국내 처음으로 의료정보고객센터의 문을 열어, 수술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병원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메디컬서비스는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이번 중소기업 브랜드대상을 거머쥘 수 있었다.

실제 한국메디컬서비스 상담센터에서 눈성형 상담을 받은 대학생 김지연(가명, 22세)씨는 “병원장의 전문분야 뿐만 아니라 각 병원별 가격도 상세히 비교할 수 있고, 동일한 원장에게 수술 받은 고객의 만족도까지 알 수 있어 병원을 선택하는 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전한 바 있다.

여기에 더욱 체계적인 서비스인프라를 구축한 한국메디컬서비스는 고객들이 일일이 병원에 전화해서 예약 하는 절차를 생략하여, 전화 한 통이면 본인이 원하는 병원의 예약까지 대행하고 있다. 또한 과도한 수술비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수술비 할인혜택과 포인트 적립을 통해 덜어주고 있기에,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강남지역 성형외과 김지훈 원장은 한국메디컬서비스에 대해 “기존의 의료서비스를 병원 중심의 사고에서 고객중심으로 바꾼 역할을 한 장본인.”이라고 표현하였다. 이처럼 소비자입장에서는 생각하고, 소비자를 위한 진실 된 의료서비스를 실현한 한국메디컬서비스가 국내성형시장의 내외적인 성장을 이끌어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