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의 국제 현물가격이 이틀째 하락했다. 한국석유공사는 15일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0.28달러 내린 105.40달러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49달러 오른 89.40달러를 기록했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2.94달러 상승한 115.34달러에서 거래됐다. 국제유가는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 은행들에 유동성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유럽 재정위기 진정 가능성으로 상승했다.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보다 배럴당 1.19달러 오른 122.97달러를 기록했다. 경유는 배럴당 0.87달러 상승한 124.82달러에, 등유도 0.82달러 뛴 123.86달러에 거래됐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월급은 `찔끔`... 세금은 `왕창`"..상위 20% 샐러리맨 세금 84% 부담 ㆍ"유럽산 고가 명품 매출 쑥쑥 왠 일?" ㆍ"폭락이 두려운가? 트리플 약세를 확인하라" ㆍ[포토]요즘 "대세" 붐이 얼굴 붉힌 사연, 뭐 때문에? ㆍ[포토]예능늦둥이 엄태웅, 이번엔 정려원과 셀카로 개그감 뽐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