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달 한국경제TV가 단독 보도했던 코스닥 전용펀드가 출시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발전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입니다. 기자) 노학영 코스닥 협회장은 코스닥 전용 펀드에 1호 가입자가 됐습니다. 보다 안정적으로 코스닥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 생긴 만큼 코스닥 발전에 기여할 것이란 생각입니다. 인터뷰) 노학영 코스닥 협회장 “코스닥 펀드 출시는 기관과 개인 투자자들을 보다 안전하게 코스닥에 투자할 수 있게 하는 기회가 될 것. 협회도 적극적으로 도울 생각이다 ” 이번에 출시된 코스닥 전용펀드는 코스닥 시장 내 우량종목 30여개를 선별해 포트폴리오에 담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재무안전성과 실적 등이 좋지 않은 기업은 철저하게 배제됩니다. 또 3개월 혹은 6개월마다 수익률을 평가해 좋지 않은 종목도 걸러내 수익률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펀드 내에서 코스닥 시장의 종목이 자연스레 골라지는 만큼 이번 상품이 자리잡는다면 코스닥 시장의 투자 잣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상품을 출시한 LS자산운용은 사전에 모의 운용을 수차례 실험해 온 만큼 고객들의 요구에 맞는 운용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인터뷰) 황윤하 LS자산운용 사장 “금융공학적 시뮬레이션을 수차례 시도했다. 객관적인 자료에 근거해 운용하겠다.” 코스닥협회 소속 기업들도 이번 펀드 공모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현재 이트레이드 증권이 10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코스닥 전용펀드가 첫 선을 보인 가운데 코스닥 기업들을 비롯해 증권업계 역시 성공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진준입니다.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임신한 아내 살해한 무정한 의사 징역 20년" ㆍ인생 100세 시대 주역인 아내에게 투자하라! ㆍ여드름 막고 피부 수분 지켜주는 스킨케어 노하우 ㆍ[포토]요즘 "대세" 붐이 얼굴 붉힌 사연, 뭐 때문에? ㆍ[포토]예능늦둥이 엄태웅, 이번엔 정려원과 셀카로 개그감 뽐내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진준기자 jj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