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오는 1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 빌딩에서 중소기업인과 회계 · 세무 전문인,학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자율회계 지침' 제정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중소기업 자율회계지침은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중소기업들도 쉽게 회계를 이해하고 각자 회사 상황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간이 회계지침이다. 지침을 만들기 위해 중기중앙회,중소기업은행,중소기업연구원 등이 연구 용역을 발주했고 현재 중소기업학회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공청회에서 나온 의견을 연구 내용에 반영, 9월 말까지 자율회계지침 최종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수진 기자 notwom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