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남북한 교역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남한이 북한으로 보낸 반출액은 4억4천736만달러, 반입액은 5억1천19만달러로 총 교역규모는 9억5천755만달러를 기록했다. 반출액으로는 작년 동기(5억1천976만달러)에 비해 14% 줄어든 것이며 반입액도 1년전 6억2천503만달러에서 18% 감소했다. 작년 같은 기간 교역액이 11억4천479만달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16% 줄었다. 교역수지 적자폭은 1억527만달러에서 6천286만달러로 대폭 개선됐다. 남북한 교역 감소는 지난해 연이어 발생한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폭격으로 남북관계가 급속히 얼어붙은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인터넷뉴스팀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무디스, 프랑스 3대은행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 ㆍ"3년간 걷지못한 국민연금 체납액 4조4천억원" ㆍ 레버리지ㆍ인버스 ETF 거래량 급증 ㆍ[포토]말도, 탈도 많은 SBS `짝`, 또 진실 공방 논란 ㆍ[포토](Before) 40인치 → (After) 28인치, 12주의 승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터넷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