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가족간 사랑이 인생 복지의 출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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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 같기만 하라는 바로 그 추석이다. 온갖 정치 · 경제 · 사회적 풍상(風霜)을 잠시 접어두고 흩어져 지냈던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아 성묘하고 풍요를 나누는 자리다. 그러나 가족은 점차 불편하고 서먹한 관계로 변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늘어나고 있다. 소위 선진국들이 경험한 가족 해체가 어느덧 우리 사회의 발밑을 파고드는 상황인 것이다. 가족이 해체되면서 개인의 고립화와 사적 고통은 물론 사회적 갈등과 비용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가족 해체는 당장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의 급증으로 나타난다. 1980년 38만명(4.8%)에 불과하던 1인 가구가 지난해엔 414만명(23.9%)으로 30년 새 11배로 급증했다.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홀로 산다는 얘기다. 특히 60세 이상 1인 가구는 132만명으로 5년 전보다 34만명이나 늘어났다. 노인 자살자도 10년 새 2배 이상(80세 이상은 3배) 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맞물려 사회가 돌봐야 할 부담도 가중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최근 유럽과 일본의 재정위기도 따지고 보면 가족 해체가 기저에 도사리고 있다. 자식이 돌보지 않는 노년층 부양에 대한 사회적 책임론을 불러왔고,이것이 과도한 복지 부담으로 이어져 재정 부실을 초래했다.
가족은 개인의 이익과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이익이 일치하는 최소이자 최대 단위다. 가족을 넘어서면 그 어떤 집단도 개인과 집단의 이익이 동일할 수 없다. 가족이 무너지면 자녀 양육,부모 부양 등 가족의 책임을 사회가 책임지게 되고 그런 사회구조는 다시 가족의 끈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키게 된다. 복지강국 북유럽에서 가족이 붕괴상태라는 것이 이를 잘 말해준다. 가족이 건강하지 못한 사회는 절대 건강할 수 없다. 나흘간의 추석 연휴다. 가족 간에도 서로 노력할 때라야 비로소 사랑이 살아난다. 가족을 재발견하자.
가족 해체는 당장 1인 가구와 독거노인의 급증으로 나타난다. 1980년 38만명(4.8%)에 불과하던 1인 가구가 지난해엔 414만명(23.9%)으로 30년 새 11배로 급증했다. 네 가구 중 한 가구는 홀로 산다는 얘기다. 특히 60세 이상 1인 가구는 132만명으로 5년 전보다 34만명이나 늘어났다. 노인 자살자도 10년 새 2배 이상(80세 이상은 3배) 늘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와 맞물려 사회가 돌봐야 할 부담도 가중될 수밖에 없게 된 것이다. 최근 유럽과 일본의 재정위기도 따지고 보면 가족 해체가 기저에 도사리고 있다. 자식이 돌보지 않는 노년층 부양에 대한 사회적 책임론을 불러왔고,이것이 과도한 복지 부담으로 이어져 재정 부실을 초래했다.
가족은 개인의 이익과 그 개인이 속한 집단의 이익이 일치하는 최소이자 최대 단위다. 가족을 넘어서면 그 어떤 집단도 개인과 집단의 이익이 동일할 수 없다. 가족이 무너지면 자녀 양육,부모 부양 등 가족의 책임을 사회가 책임지게 되고 그런 사회구조는 다시 가족의 끈을 약화시키는 악순환을 일으키게 된다. 복지강국 북유럽에서 가족이 붕괴상태라는 것이 이를 잘 말해준다. 가족이 건강하지 못한 사회는 절대 건강할 수 없다. 나흘간의 추석 연휴다. 가족 간에도 서로 노력할 때라야 비로소 사랑이 살아난다. 가족을 재발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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