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행장 김용환)은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 강등 이후 아시아지역 최초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 본드를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발행한 글로벌 본드는 만기 10년의 고정금리채로 금리는 연 4.443%로 미 국채 10년물 금리에 가산금리 2.45%포인트를 더한 수준입니다. 수출입은행 관계자는 "최근 미 국채 수익률이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발행금리를 낮출 수 있었다"며 "14개 중동계 기관이 1억4천만달러를 주문하는 등 발행금액의 3배에 달하는 30억 달러의 주문이 몰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입은행은 올해 태국, 브라질, 말레이시아 등 14개국에서 다양한 현지통화로 채권을 발행해 총 64억달러를 확보했습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출근길 운전 가장 힘든 `교통지옥` 어디?...멕시코시티 ㆍ위장취업 후 교회헌금 들고 줄행랑..황당한 전직 목사 구속 ㆍ슈퍼주니어 미스터 심플 한달만에 28만장 판매로 1위 ㆍ[포토]말도, 탈도 많은 SBS `짝`, 또 진실 공방 논란 ㆍ[포토](Before) 40인치 → (After) 28인치, 12주의 승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