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큐앤에스에 대해 2회 연속으로 자본잠식률 50% 이상을 기록하고 반기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인이 감사의견을 거절,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전날(8일) 장 마감 후 큐앤에스는 회계감사를 맡은 안세회계법인이 올해 1분기 자금관련 내부통제 미흡을 이유로 감사 의견거절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자본잠식률은 53.12%로 나타났으며, 비지배지분을 제외한 자본잠식률도 50.67%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