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는 네트워크 스토리지(NAS·Network Attached Storage)인 '테라스테이션' 시리즈(TS-QVHL)와 케이스 제품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테라스테이션은 여러 명의 사용자가 인터넷을 통해 접속하면 자료 업데이트, 다운로드 등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텔 아톰 CPU 1.6GHz 듀얼코어와 USB 3.0, 버팔로의 '터보PC'와 '터보카피' 등을 탑재했다.

아이폰4, 갤럭시S2 등 스마트폰과 아이패드2, 갤럭시탭10.1 등 태블릿PC용 애플리케이션도 제공해 이동 중에도 이용할 수 있으며 PC전원을 꺼도 다운로드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전력 소비량을 줄일 수 있다.

이밖에 △드라이브 파손시 복구 △외장 HDD 증설 △삭제된 데이터 보호 △USB 프린터 서버 △웹 서버 기능 등이 활용 가능하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용량별로 4테라바이트(TB) 178만원, 8TB 274만원, 12TB 360만원이며, 테라스테이션 케이스(2베이, 4베이)는 각각 97만원, 128만원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