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가 실적회복 기대감에 이틀째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49분 현재 금호석유는 전날보다 7500원(4.50%) 오른 17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규원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이달부터 빠른 회복이 시작되고 있다"며 "합성고무 1t당 마진은 1분기 1330달러→2분기 850달러→7월 300달러→8월 440달러→9월 700달러→4분기 1000달러의 흐름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달 중순부터 싱가폴 쉘 16만t, 대만 포모사 1호기 11만t 및 3호기 18만t 가동으로, 원료인 부타디엔 가격 안정화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