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주가 강세 여파로 1,060원대로 하락하고 있다.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2.20원 떨어진 1,069.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2.80원 내린 1,069.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068.20원으로 밀린 뒤 1,070.10원으로 올랐지만, 매물이 늘어나자 1,069원선으로 되밀렸다. 코스피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자 원화 강세도 지속되는 양상이다. 외국인이 200억원 이상 주식을 순매수하면서 주가와 원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경제 활성화 대책과 독일의그리스 지원 가능성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는 점도 환율 하락 요인이 되고 있다. 수출업체들이 추석 자금 마련을 위해 달러화 매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1,060원대를 저가로 인식한 달러화 매수 수요도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100엔당 1,380.97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경제TV 주요뉴스 ㆍ"학교 불법찬조금 모금액 32억" ㆍ"로맨틱? 천만에..보이시한 여자 좋아" ㆍ"영수증 결제한 척 물건 가져나온 40대 구속" ㆍ[포토][포토] 과감한 원피스 차림의 당당한 캣워크 한혜진 ㆍ[포토]軍에서 예능감ㆍ근육 키우고 온 스타는 누구?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