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웨이브(대표이사 한두원)는 태국의 모바일 기업인 '트루 코퍼레이션' 및 IT 기반 토털 SI 솔루션 업체 '디멘전 데이터'의 임원들과 7일부터 3일간 태국 서비스 진출을 위한 미팅을 가진다고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태국의 트루 코퍼레이션은 모바일, TV, 인터넷 서비스, 디지털 컨텐츠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태국 최대의 와이파이 핫스팟을 보유하고 있다. 매출은 약 2조원 수준이다.

디멘전 데이터는 연간 글로벌 매출이 5조원에 달하는 기업으로, 5대륙 49국가에 1만20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금융부터 헬스, 교육등 전반적인 분야의 약 6000개 이상의 고객 사이트를 보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넷웨이브 담당자는 "이번 방문에서 넷웨이브의 뛰어난 제품 생산부터 실제로 사용되어지고 있는 곳을 방문해, 제품의 기능을 직접 데모시현 및 제품 프리젠테이션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태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마지막 관문인 셈"이라며 "얼마 전 일본 텔렉 인증을 받아 일본 진출의 가능성을 보인데 이어, 넷웨이브의 글로벌 진출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