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전기, 아직 상승 여력 남아"-NH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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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5일 대양전기공업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2012년 이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아직 추가 상승여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8월초 급락 이후 자사주 매입과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로 저점 대비 56%
급등했다"면서도 "양호한 실적 흐름과 2012년 이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아직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문 연구원은 "최대주주 보유 지분(67%)과 우리사주조합(6%) 등 73% 가량이 보호예수돼 있어 유동 물량 부족에 대한 리스크는 있다"고 지적했다.
무차입금에 순현금 450억원(공모자금 250억원 포함), 부채비율 30% 등 재무구조도 매우 양호하다는 설명이다.
문 연구원은 "이 회사는 선박, 철도차량, 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조명등기구(Lighting Fixture)와 함정용 통신체계 등의 전자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라며 "국내 선박용 조명등기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기준 조명등기구의 매출 비중이 대략 60% 정도"라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 443억원, 순이익률은 12.6% 수준을 달성했다.
올해 해양구조물에 대한 방폭등(Explosion Proof Light)의 수요확대와 방산부문의 매출 확대로 매출성장률이 높아지고 있고 한수원에 원자력부문 조명제품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됨에 따라 육상플랜트로의 공급처 확대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수주 증가에 따라 올해 전년대비 8% 증가한 944억원의 매출과 117억원의 순이익(순이익률 12.4%)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매출처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신사업의 가세로 2012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돼 2015년에 회사측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문현식 연구원은 "이 회사 주가는 8월초 급락 이후 자사주 매입과 기관의 공격적인 매수로 저점 대비 56%
급등했다"면서도 "양호한 실적 흐름과 2012년 이후 성장성을 감안하면 아직 추가 상승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문 연구원은 "최대주주 보유 지분(67%)과 우리사주조합(6%) 등 73% 가량이 보호예수돼 있어 유동 물량 부족에 대한 리스크는 있다"고 지적했다.
무차입금에 순현금 450억원(공모자금 250억원 포함), 부채비율 30% 등 재무구조도 매우 양호하다는 설명이다.
문 연구원은 "이 회사는 선박, 철도차량, 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조명등기구(Lighting Fixture)와 함정용 통신체계 등의 전자 시스템을 공급하는 업체"라며 "국내 선박용 조명등기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 기준 조명등기구의 매출 비중이 대략 60% 정도"라고 밝혔다. 상반기 매출 443억원, 순이익률은 12.6% 수준을 달성했다.
올해 해양구조물에 대한 방폭등(Explosion Proof Light)의 수요확대와 방산부문의 매출 확대로 매출성장률이 높아지고 있고 한수원에 원자력부문 조명제품 유자격 공급자로 등록됨에 따라 육상플랜트로의 공급처 확대도 기대된다는 전망이다.
문 연구원은 "수주 증가에 따라 올해 전년대비 8% 증가한 944억원의 매출과 117억원의 순이익(순이익률 12.4%)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 "매출처 다변화와 함께 다양한 신사업의 가세로 2012년 이후 본격적인 성장이 예상돼 2015년에 회사측은 매출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