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유리는 글라스락 신제품 직사각 플러스 3종(사진)과 신믹싱볼 4종을 5일 선보였다. 기존 유리밀폐용기의 기능은 그대로 갖추되 따로 옮겨 담을 필요 없이 바로 식탁에 올릴 수 있는 접시(테이블웨어)로도 쓸 수 있다.

직사각 플러스는 신선 보관을 요하는 샐러드, 케이크, 과일 등을 보관하는 데 유용하고 신믹싱볼은 국물요리나 부피가 큰 음식 보관에 적합하다. 대용량 제품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 다루기 편하고 섭씨 120도 이상의 내열성을 확보해 전자레인지에서도 쓸 수 있다.

이 회사 정구승 마케팅팀장은 "다양한 음식 보관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실용적이고 차별화한 제품 출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근 기자 bk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