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번의 입맞춤’ 지현우, 서영희에 연민 눈빛 이유있었네? 옛 연인 등장!
[우근향 기자] ‘천 번의 입맞춤’에서 지현우의 옛 연인의 존재가 드러났고, 서영희-지현우-차수연의 삼각 러브라인이 예고되면서 시청자들의 기대감 역시 증폭됐다.

8월3일 방영된 MBC 주말연속극 ‘천 번의 입맞춤’(극본 박정란, 연출 윤재문) 5회분에서 장우빈(지현우)은 우주영(서영희)이 남편 박태경(심형탁)의 외도 현장에 가는 길에 동행했다.

모텔에서 외도녀 양준희(이자영)와 함께 있는 태경을 자신이 눈으로 확인하고 충격에 빠져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는 주영을 보며 우빈은 과거를 떠올렸다. 바로 옛 연인 한유경(차수연)이 어떤 남자와 키스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것이다.

우빈의 과거는 주영의 현재와 오버랩 되면서, 우빈이 감정을 이입하고 있는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주 방영분에서 우빈은 주영이 이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남편의 외도 때문임을 알고 묘한 연민의 눈빛을 보냈었다.

이로써 우빈이 미국에서 재활치료를 받고 있을 때 사랑했던 여인 한유경의 존재가 드러났고 오늘(4일) 방영될 6회분에서 그녀가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면서 주영, 우빈, 유경의 삼각 러브라인이 예고됐다.

시청자들 역시 해당 게시판을 통해 주영과 우빈, 그리고 이들 사이에 갈등을 일으킬 유경의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방송 직후 해당 드라마 게시판에는 “우빈이 과거의 상처 때문에 주영에게 더 마음을 쓰나봅니다.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애틋해지네요”, “우빈의 옛 연인이 등장하나요? 삼각관계 기대됩니다. 주영이가 또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등의 의견이 게재됐다.

한편 이날 방영분에서는 장우진(류진)이 맞선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우주미(김소은)를 맞선녀(최윤소)에게 “내가 사랑하는 여자”라고 소개하면서 굴욕을 안기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리고 주미의 존재가 우진의 집에 알려지면서 주미를 소개해야하는 상황에 처해 이들이 ‘계약 연인’ 관계에 돌입할 것임이 예고됐다.

이에 주영과 우빈, 우진과 주미의 러브라인이 본격화되면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천 번의 입맞춤’은 시청률 상승세에도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제공: 블리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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