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 커플 박철우-신혜인이 3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신혜인과 부친인 신치용 감독이 신부 입장 전 대화를 나누고 있다.

이날 결혼식에는 이동호 한국배구연맹(KOVO) 총재와 허영생·엄기준·이세준이 각각 주례와 축가를 맡았다.

이날 백년가약을 맺은 박철우-신혜인 부부는 발리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경기도 용인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한경닷컴 양지웅 기자 yangd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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