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열린 제일창투 임시주총에서 제1호 안건인 신임이사의 선임안이 참석주식 4732만주 중, 3213만주 67.90%의 찬성으로 승인됐다. 신임이사 선임안은 특별결의 사항으로 참석 의결권 주식의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승인된다.

이에 따라 황순태, 김철수, 호근, 황규필, 황욱주 등 5인이 제일창투 신임이사로 선임됐다. 이들은 제일창투 최대주주인 황순태 삼전 회장이 신임 이사로 추천한 사람들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