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오는 3일 경기도 화성군 궁평리 마을에서 고객과 함께 하는 어촌마을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일손돕기 행사를 통해 노령화와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어촌 실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란 설명이다.

예탁원 관계자는 "작년부터 어촌마을과의 자매결연을 추가해 도농교류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1사 2촌으로 확대했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봉사의식을 확산시키고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