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펀드 자금유입 주춤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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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가 급락했던 지난 달, 국내 주식형 펀드로 자금이 쏟아져 들어왔는데요. 최근 지수가 조금 안정된 모습을 보이자 이러한 흐름이 약간 주춤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돈이 계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안가은 기자입니다.
8월 한 달간 국내 주식형 펀드의 순유입 자금은 2조 5천억원. 2008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증시가 폭락하자 매수의 기회라고 생각한 투자자들이 많이 몰렸던 겁니다.
펀드의 돈이 들어오고 나가는 모습은 투자자들의 심리를 반영합니다. 쌀 때 사서 비쌀때 판다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4월에는 3조 6천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그리고 8월에는 지수가 폭락하자 자금이 다시 들어온 겁니다.
8월 한 때 최고 2400억원까지 치솟았던 일일 유입 자금은 지난 지금은 800억원으로 줄었지만 아직은 순매수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
“저희 같은 경우로 치면 하루에 백억씩 들어오다가 요새같은 경우 50억씩 이렇게 줄어든 거거든요”
최근 증시 반등세가 이어졌지만 펀드 자금 동향을 볼 때 투자심리가 아직은 조금 더 오를 수 있다는 쪽으로 기울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특히 꾸준히 들어오는 적립식펀드가 시장의 안전판 역할을 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WOW-TV NEWS 안가은입니다.
안가은기자 ahnke@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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