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운영하는 검색포털 네이버는 이용자가 모바일에서도 전문 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백과사전 서비스인 '지식사전'을 모바일에 최적화했다고 1일 밝혔다.

NHN은 "네이버 이용자들은 60만여 건에 백과사전 데이터베이스(DB)를 모바일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DB를 지속 추가해 웹은 물론 모바일에서도 이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네이버는 지식사전를 통해 한국민족문화대백과와 한국사전연구사, 국립국악원, 농촌진흥청, 국립특수교육원 등에서 제공하는 백과 DB를 서비스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달 말께 문학, 미술, 포토, 클래식 등 인터넷에서 만나기 어려운 생활 문화형 콘텐츠를 시리즈로 제공하는 '네이버 캐스트'도 모바일에 최적화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김동훈 기자 d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