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 남자' 박시후, 문채원 목에 칼 들이대 '안타까운 재회'
[문하늘 기자] '공주의 남자' 박시후가 문채원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8월31일 방송될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는 계유정난 이후 재회한 세령(문채원)과 김승유(박시후) 간의 팽팽한 긴장감이 그려진다.

'공주의 남자' 12회에서 세령의 목을 조르며 발악했던 김승유가 이번엔 분노와 독기를 가지고 세령의 목에 칼을 겨누고 있다.

그에 반해 세령의 표정은 애처롭다. 더불어 자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보다 이렇게까지 변해버린 승유의 모습을 오히려 안타까워하는 애틋한 눈빛이다.

또한 김승유가 "네가 알던 김승유는 이 세상에 없다"며 애정은 완전히 사라지고 증오만 남은 눈빛으로 냉정하게 세령을 대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칼을 겨누는 장면은 엇갈린 운명 속 두 사람의 안타까운 사랑을 강렬하게 전하는 장면이 될 것이다. 독기 가득한 모습으로 완벽 변신한 김승유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승유와 세령의 재회를 예고하며 긴장감과 흥미를 더해가고 있는 KBS 2TV '공주의 남자'는 8월31일 밤 9시 5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미디어)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하지원, 육상 주니어 멘토 프로그램 명예 코치 위촉
▶'공주의 남자' 박시후, 거지 탈출? 올블랙으로 훈남 변신
▶2PM 택연 ‘매너돌’ 인증, 재킷 벗어 日걸 그룹 퍼퓸 다리 가려줘
▶슈퍼주니어 미스트 발매? "최시원이 직접 뿌려드립니다, 입으로"
▶이하얀 이혼심경 “이혼 당시 5살 난 딸아이, 소변 문제 겪었다”
[WSTAR관련슬라이드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