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말리부 4분기 한국에서 세계 첫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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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몬 사장, "말리부는 쉐보레의 아이콘…4분기 출시할 것"
한국GM이 올해 하반기 내놓는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31일 한국GM 부평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4분기에 말리부를 국내 출시할 것"이라며 "전 세계 시장에선 한국이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는 국가"라고 밝혔다.
쉐보레 말리부는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시장에 첫 공개된다.
이전 말리부는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됐으나 신형 말리부는 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탈바꿈해 유럽과 한국 등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아카몬 사장은 "말리부는 '쉐보레의 아이콘'이고 전 세계 쉐보레 판매실적을 이끌어줄 매우 중요한 모델"이라며 "부평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유럽 등 해외 주요 수출지역으로 판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리부 가격과 관련해 "올 4분기에 신차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공개하겠다"며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GM은 부평 디자인센터에서 쉐보레 말리부를 기자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말리부는 토스카 후속 모델로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르노삼성차 SM5와 경쟁하는 중형 세단이다.
부평=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
한국GM이 올해 하반기 내놓는 글로벌 중형 세단 말리부를 한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31일 한국GM 부평 공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 4분기에 말리부를 국내 출시할 것"이라며 "전 세계 시장에선 한국이 가장 먼저 판매를 시작하는 국가"라고 밝혔다.
쉐보레 말리부는 다음 달 독일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세계 시장에 첫 공개된다.
이전 말리부는 미국과 캐나다 등 일부 국가에서만 판매됐으나 신형 말리부는 글로벌 중형 세단으로 탈바꿈해 유럽과 한국 등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판매에 들어간다.
아카몬 사장은 "말리부는 '쉐보레의 아이콘'이고 전 세계 쉐보레 판매실적을 이끌어줄 매우 중요한 모델"이라며 "부평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유럽 등 해외 주요 수출지역으로 판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말리부 가격과 관련해 "올 4분기에 신차를 출시하면서 가격을 공개하겠다"며 "매우 합리적인 가격에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국GM은 부평 디자인센터에서 쉐보레 말리부를 기자들에게 처음 공개했다. 말리부는 토스카 후속 모델로 현대차 쏘나타, 기아차 K5, 르노삼성차 SM5와 경쟁하는 중형 세단이다.
부평=한경닷컴 김정훈 기자 lenn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