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원문화재단은 30일 부경대 대연캠퍼스 미래관 2층 CEO홀에서 이공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부경대 등 4개 대학에 장학금 3800만원 전달했다.

재단은 부경대와 부산대,동아대,울산대 등 4개 대학 이공계 학생 19명에게 각각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재단은 지역사회 이공계 발전 지원을 위해 이날 전달한 장학금을 포함, 전국 12개 대학 58명의 대학생들에게 모두 1억1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1996년 동국제강이 설립한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대학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04년부터 이공계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