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의 3인방, ‘컨테이젼’으로 다시 호흡
[이정현 기자] ‘리플리’의 맷 데이먼, 기네스 펠트로, 주드로가 11년만에 영화 ‘컨테이젼’으로 호흡을 맞춘다.

1999년 맷 데이먼과 주드 로, 기네스 펠트로는 영화 ‘리플리’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으로 맷 데이먼은 세 번째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고 주드 로는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영국 아카데미상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였다. 기네스 펠트로 역시 특유의 우아함을 영화를 통해 관객들에게 각인시켰다.

이후 11년 만에 ‘컨테이젼’으로 다시 만난 맷 데이먼, 기네스 펠트로, 주드로는 이번 영화를 통해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서의 호흡뿐만 아니라 이전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놀라운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9월22일 개봉예정인 ‘컨테이젼’은 단 한 번의 접촉만으로 일어나는 원인불명의 죽음이 전 세계로 퍼져나가면서 일어나는 60억 인류의 대재난을 다룬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다. 맷 데이먼과 기네스 펠트로는 부부로 출연, 기네스 펠트로는 첫 번째 감염자이자 희생자로, 맷 데이먼은 면역력을 가진 인물로 등장한다. 여기에 주드 로는 블로그를 통해 음모론을 제기하는 프리랜서 저널리스트로 등장해 영화 속 사건에 긴장감을 더한다.

이들 배우들과 함께 로렌스 피시번이 백신개발에 몰두하는 질병통제센터의 박사로, 케이트 윈슬렛이 감염현장으로 급파된 또 다른 박사로, 마리옹 꼬띠아르가 최초 발병경로를 조사하는 세계보건기구 박사로 등장해 무게감을 더했다. 스티븐 소더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제공: 올댓시네마)
‘리플리’의 3인방, ‘컨테이젼’으로 다시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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