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시네마 3D 스마트 TV에 세계 최대 규모의 한류 컨텐츠를 탑재해 전 세계 K-POP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습니다. LG전자는 최근 SBS 컨텐츠허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SBS 컨텐츠허브가 글로벌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대표적인 한류 컨텐츠인 K-POP 미공개 컨텐츠를 독점적으로 공급 받기로 했습니다. LG전자는 9월 중 한국과 미국에서 첫 선을 보이고, 연말까지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인도네시아 등 모두 25개 국가로 서비스지역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컨텐츠는 모두 방송되지 않은 미공개 영상들이며, 런닝타임만 해도 총 80시간이 넘을 정도로 스마트TV에서 제공하는 한류 컨텐츠로는 최대규모입니다. K-POP 서비스는 무료 컨텐츠, 기간정액제, 프리미엄 컨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어 맞춤형 시청도 가능합니다. LG전자는 한류 컨텐츠를 내달 2일 독일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공개하고, 전 세계 K-POP팬들의 이목을 끈다는 계획입니다. 서영재 LG전자 상무는 “한류 컨텐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어 수준 높은 K-POP 컨텐츠가 LG 스마트TV 사업의 시장주도권을 강화하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병연기자 by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