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자 조간신문 브리핑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면입니다. *정부 "소득세는 감세 안한다" 정부가 내년에 시행하기로 법에 명시한 '소득세 최고세율 인하'를 철회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내용 한국경제 1면에 보도했습니다. 정부는 소득세 최고세율을 인하는 대신 법인세 인하는 예정대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간 법인세 인하를 놓고 여야가 대립했었는데, 이번 기획재정부 결정에 따라 정치권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입니다. *중기중앙회, 삼성 MRO `입질`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들이 산업 · 기업은행과 손잡고 삼성그룹의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계열사인 아이마켓코리아(IMK)를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 한국경제신문 1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아이마켓코리아 IMK 매각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는데요,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들과 산업·기업은행 등으로 컨소시엄을 꾸려 IMK 인수전에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지난 24일 삼성측에 전달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NHN과 인터파크 등 기존 인수희망자들과 경쟁이 가열될 조짐입니다. 다음은 종합면 살펴보겠습니다. *박재완, 성장률 하향조정 시사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경제성장율 기존 목표치 4.5%를 하향조정한다는 소식 한경 종합면에 실었습니다.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이유는 글로벌 경기회복 둔화와 수출부진 때문이라는데요, 수정치는 4%대 초반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합니다. *국민연금에 로비한 증권사 즉각 거래정지 최근 증시가 불안정하면서 국민연금을 비롯한 연기금이 증시 불안때마다 구원투수 역할을 했었는데요, 보건복지부가 기금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철저하게 기금운영 실적을 중요시하겠다는건데, 특히 국민연금이 증권사나 자산운용사의 로비로 인해 투자할 경우 국민연금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징계를 받은 국민연금 임직원을 다른 기관 역시 최소 5년간은 국민연금과 거래를 못하도록 제한하는 강경수를 뒀습니다. 다음은 조선일보입니다 부산저축은행, 브로커 자진 귀국 부산저축은행 핵심 로비스트로 거론됐던 박태규씨가 캐나다로 도피한지 4개월만에 자진귀국해 검찰에 체포됐다고 합니다. 검찰은 박씨를 구속하고 정관계 로비 수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방침입니다. 내년 예산 지출 규모 제한 무상급식, 무상의료 등 복지포퓰리즘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가 내년 예산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5%정도 늘어나는 선에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음 중앙일보 "사퇴 안하면 진보진영서 매장" 곽노현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해 교육감 선거 당시 후보자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게 사퇴를 종용한 단서를 검찰이 포착했다고 합니다. 새 일본 총리 노다 오늘 취임 일본의 차기 총리 자리가 걸린 집권 민주당 대표 경선에서 노다 요시히코 재무상이 승리해 오늘 일본 총리에 지명될 예정입니다. 야스쿠니 신사참배를 옹호하는 등 우익 역사관을 갖고 있어 주변국과의 외교마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동아일보 애플TV 나오나 스티브잡스가 사임한 뒤 애플의 새 최고경영자에 오른 팀 쿡의 첫 임무는 거실TV라로 합니다. 애플은 거실의 TV에서 디지털비디오를 곧바로 볼수 잇는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어, 글로벌 가전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NH증권, 포트폴리오 수익률 1위 증권사 권유대로 투자했을때 최근 2년간 수익률 1위는 NH증권인것으로 펀드평가회사 제로인과 조사한 결과 집계됐다고 합니다. 조직내 의사교환이 활발했던 중소형 증권사의 투자전략이 적중한 반면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수익률은 시장 평균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동아일보 경제면에서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