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와 CJ가 콘텐츠산업 발전 협력 합의를 맺었다. 대한민국 공영방송사와 영화, 방송, 케이블, 콘텐츠 유통 등 종합미디어회사로 성장한 CJ의 만남이라는 측면에서 향후 모습에 대해 눈길이 쏠린다. KBS는 26일 KBS 대회의실에서 KBS-CJ간의 콘텐츠산업발전 협력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KBS에 따르면 이번 협의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공동협력관계를 구축, 국내 콘텐츠산업발전과 한류에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자리. 주된 협력사업 분야는 드라마, 공연, 음악 등 방송프로그램 공동기획, 제작과 N-Screen 등 뉴미디어 기반 新콘텐츠서비스 모델 개발로 뉴미디어와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접근성강화, 해외방송채널 진출, 공연행사 공동추진 등 한류세계화 사업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