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과 LG가 미래 전기자동차의 디자인과 개발에 공동 참여하기로 하고 미국 디트로이트 GM본사에서 협약 체결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GM은 LG의 검증된 배터리 시스템을 활용해 다양한 전기차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LG는 현재 전기차 쉐보레 볼트(Chevrolet Volt)와 오펠 암페라(Opel Ampera)에 사용되는 배터리 셀을 공급을 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GM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됐습니다. 앞서 GM과 LG는 서울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제공돼 운행된 쉐보레 전기차 크루즈를 공동 개발했으며 크루즈 전기차는 현재 국내에서 성능과 주행여건 등한 점검을 받고 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