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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방지 캠페인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국'] 서경덕 교수 "소통이 최선 예방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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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신문 인터넷 미디어 한경닷컴과 TV리포트, 스타뉴스, 한국편집기자협회, 한국아나운서연합회 등은 자살방지를 위한 '함께 사는 아름다운 한국'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우리 국민을 자살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희망과 사랑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진행 중인 이 캠페인은 미스코리아 모임 녹원회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효리 하지원 주상욱, 박경림, 박재범, 임창정, 이정진 등 유명스타 및 민경욱 KBS 1TV '9뉴스' 앵커도 이미 동참했다. 이번 인터뷰에는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38)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함께 했다.

    -그들은 왜 그런 극단적인 행동을 했을까.

    요즘 자신의 목숨을 아끼지 않는 친구들이 많다. 특히 젊은 친구들은 요즘 취업도 잘 안되고 견디기 힘든 일들이 많다. 하지만 혼자만의 고민으로 고립된 생각을 하면 안 된다. 그래서 오픈 마인드가 필요하다. 이것이 자살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지 않으면 주변사람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소통이 되지 않기 때문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 따라서 함께 고민하고 나누는 게 필요하다. 학생들에게 항상 긍정적으로 바라보라고 한다. 자신 스스로가 부정적으로 보기 시작하면 모든 게 안 된다.

    -불안해 하는 청년들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젊은 사람들은 마음이 불안정하니까 이럴 때 기성세대가 청년들에게 대화로 먼저 다가가는 것이 좋은 것 같다. 물론 먼저 다가가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먼저 이야기를 건네는 것이 관심의 표현이다. 나도 강의를 하는데 100명의 학생이름을 일일이 호명하며 출석을 부른다. 이것이 관심에 대한 표현의 시작이다. 관심이란 것이 거창하게 큰 것부터 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이름을 불러준다거나 대화를 시도하는 등 작은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인간은 작은 것에 감동받고 작은 것에 변화한다. 우리나라가 정이 많은 나라이긴 하지만 칭찬에 인색하다. 칭찬이 가장 쉬운 표현이다. 이것부터 변화하는 것이 좋겠다.

    - 요즘 청년들이 기성세대의 말에 귀를 기울일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시도를 안 한다. 하지만 난 그들에게 묻고 싶다 '정말 다가가 봤느냐'고. 그렇다고 조언을 해줄 때 꼭 나이가 많아야 되는 것은 아니다. 30~40대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최근 광복절을 맞아 한국 알리기(아리랑, 동해 표기, 독도표기, 위안부 할머니, 비빔밥)를 위해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트윗쇼', '미투쇼'를 진행하더라. 정말 효과가 있었나.

    ▶파급효과가 컸다. 심지어는 일본친구들이 메일로 보내와서 자신도 몰랐던 사실이라며 함께 참여하겠다는 친구도 있었다.한국 홍보 트윗 6건은 5일간 수만 건의 리트윗을 기록하며 일본은 물론 미국과 중국, 남아공, 브라질, 핀란드, 멕시코 등 모든 대륙의 국가들에 전파됐다. 국내 트위터리언들이 무한 리트윗을 하면 그들과 연계된 많은 유학생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전달된다. 그 후 각 나라별 언어로 번역된 글과 광고가 현지 외국인들에게 또 리트윗돼 전 세계에 퍼지는 홍보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히 젊은 유학생들이 리트윗에 적극적인 참여로 세계인들에게 더 많이 알려지고 있다.아직도 일본 정부가 인정하지 않는 우리의 독도와 위안부, 역사 왜곡 문제 등의 진실을 전 세계인들에게 알리면서 국제적인 여론을 환기시켜 일본 정부를 압박하는 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뉴욕 타임스퀘어에 한국홍보 전용광고판을 만든다던데

    ▶장기 프로젝트로 내년 8월15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타임스퀘어에 나오고 있는 한국 홍보 광고는 시간을 사서 진행 중이다. 장기간으로 따지자면 비용이 상당하다. 그래서 아예 글로벌 광고판을 준비할 계획이다. 타임스퀘어에 한국홍보 전용 광고판에서 24시간 홍보한다고 생각해봐라. 파급 효과가 클 것이다.

    /’함께사는 아름다운 한국’ 캠페인 취재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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