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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출렁인 끝에 하락 마감…게임·철도株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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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지수가 엎치락뒤치락하는 흐름을 보인 끝에 하락 마감했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46포인트(1.14%) 떨어진 474.29로 장을 마쳤다. 급등한지 하루 만에 약세로 전환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동부 지역 지진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가 급등 마감한 상황에서 코스닥지수도 오름세로 장을 출발했다.

    이후 코스닥지수는 롤러코스터를 탄 듯 상승세와 하락세를 넘나들었다. 장중 외국인 매물 부담이 가중되면서 하락 반전했으나 오후 들어 강화된 기관 매수세를 바탕으로 다시 상승 전환했다. 그러나 장 후반 개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지수는 끝내 약세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9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하루 만에 순매도로 전환했다. 개인도 144억원 매도 우위로 장을 마쳤다. 기관은 40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대다수 업종이 하락했지만 디지털콘텐츠, 오락·문화, 운송, 컴퓨터서비스 등은 올랐다. 비금속, 섬유·의류, 의료·정밀기기 등 업종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게임 유럽 수출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뛴 엠게임을 비롯해 웹젠, 컴투스, 위메이드, 네오위즈게임즈 등 게임주들이 상승했다.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기고문을 통해 '유라시아 철도 프로젝트'를 거론하면서 철도주들이 급등세를 탔다. 세명전기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대아티아이, 리노스 등이 4∼5% 넘게 상승했다.

    자회사 디앤샵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한 GS홈쇼핑은 저평가 매력 부각에 힘입어 5%대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선 상한가 13개를 비롯해 297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4개 등 660개 종목은 내렸다. 13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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