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또 다른 연상 연하 커플이 탄생했다. 탤런트 이민호(24)와 박민영(25)이 그 주인공.

두 사람의 열애설은 23일 오전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해 처음 알려졌다. 매체는 드라마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 촬영 이후 포장마차 데이트나 드라이브를 즐기며 여느 연인과 같이 소탈하게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고 전했다.

양측의 소속사는 23일 "두 사람이 드라마 '시티헌터'가 끝날 무렵 본격적으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민호와 박민영은 2007년 KBS 드라마 '아이 엠 샘'을 통해 처음 만났다. 또 지난달 말 종영한 SBS 드라마 '시티헌터'에서 연인으로 등장해 '찰떡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이민호는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해 2009년 KBS '꽃보다 남자'를 통해 한류스타로 떠올랐다. 박민영은 지난해 KBS '성균관 스캔들'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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