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10곳 중 6곳은 장기근속 직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476개사를 대상으로 장기근속 직원에게 주는 혜택 여부를 조사한 결과, 63.2%가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외국계 기업, 대기업, 공기업 순으로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혜택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구체적인 혜택으로는 장기근속 수당 지급이 40.5%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표창, 기념패 수여, 포상 휴가 지급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한편 직원들이 장기근속 혜택을 받기 위해 필요한 최소 근무 연수는 평균 6년으로 나타났습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