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반군은 22일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의 근거지인 트리폴리의 함락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트리폴리에 입성한 반군은 자신들이 카다피의 관저인 바브 알-아지지야 요새를 제외한 모든 지역을 장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알-자지라 TV는 반군이 21일 밤(현지시각) 트리폴리 도심의 녹색광장도 장악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