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실적 기대 낮아졌지만…과매도 구간-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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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2일 GS에 대해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하지만 현재는 과매도 상태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8만7000원으로 내렸다.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는 올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조9967억원과 20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시장예상치에는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수가격 환원정책과 1분기 재고평가 관련 손익 증가 효과가 소멸되면서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6% 줄었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GS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면서도 국제 유가가 안정된다면 정유주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두바이 하반기 평균 예상 가격을 기존 배럴당 105달러에서 90달러로 수정해 GS 3분기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다만 "유가 안정시점은 정유사들의 실적 호전 시점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국제유가가 3분기 내로 안정된다면 파라자일렌(PX)가격과 스프레드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백영찬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는 올 2분기 매출액과 순이익이 각각 1조9967억원과 204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했지만 시장예상치에는 부합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내수가격 환원정책과 1분기 재고평가 관련 손익 증가 효과가 소멸되면서 GS칼텍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56% 줄었다"고 전했다.
백 연구원은 GS의 3분기 실적에 대한 눈높이는 낮춰야 한다면서도 국제 유가가 안정된다면 정유주가 다시 강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두바이 하반기 평균 예상 가격을 기존 배럴당 105달러에서 90달러로 수정해 GS 3분기 순이익도 전분기 대비 21% 감소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백 연구원은 다만 "유가 안정시점은 정유사들의 실적 호전 시점으로 봐도 무방하다"며 "국제유가가 3분기 내로 안정된다면 파라자일렌(PX)가격과 스프레드도 다시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