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하반기 혼수철을 앞두고 오는 28일까지 전점에서 ‘롯데 프리미엄 웨딩 가구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이스, 시몬스, 나뚜찌, 다우닝, 만대, 본톤 등 유명 가구 브랜드가 참여한다. 실속형 부부를 위한 ‘알뜰형 실속상품’과 단품으로 구매할 때보다 10~30% 저렴한 ‘웨딩 가구 패키지’, 유명 브랜드와 롯데백화점이 공동 기획하여 만든 합리적인 가격대의 ‘롯데-ONLY 상품’ 등을 준비했다.

대표 실속상품으로는 ‘본톤’의 4인 대리석 식탁 세트가 59만원, ‘시몬스 슈퍼싱글 침대가 82만원으로 20~40% 할인된 가격으로 기획했다. 침대, 협탁, 화장대, 거울, 의자로 구성된 ‘나비드라텍스’의 웨딩 패키지는 단품으로 구매할 경우에는 367만원이지만 이번 패키지는 30% 가량 할인된 249만원에 선보인다.

롯데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롯데-ONLY 상품도 준비되어 있다. 1인 가족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최근 추세에 맞추어 ‘다우닝’의 1인용 가죽소파를 119만원에 100조 한정 판매하며 ‘대진침대’의 싱글침대는 44만9000원에 선보인다. 75만원에 판매되는 ‘레이지보이’의 리클라이너 소파는 이번 가구 박람회를 위해 공동 기획한 상품으로 ‘레이지보이’에서 70만원대 상품을 내놓은 것은 최초이다.

롯데백화점은 이번 웨딩 가구 박람회와 더불어 다양한 사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100만원 이상 구매고객 대상으로 롯데백화점 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200만원 이상은 10만원, 300만원 이상은 15만원, 500만원 이상은 25만원, 1000만원 이상 50만원권을 각각 준다. 브랜드별로 라텍스 베개, 잡지꽃이 등 다양한 사은품도 준비했다.

당대규 롯데백화점 리빙패션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이번 박람회는 고품질의 합리적인 가격대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은행사도 동시에 준비하여 예비부부들에게는 일석 이조의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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