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마케팅앤컴퍼니에서 운영하는 실시간 교통정보 사이트 '엔트랙'에서 30만건 이상의 개인정보가 노출됐습니다. 이 사이트에서는 고객들의 휴대폰 번호가 저장된 로그파일이 그대로 노출됐습니다. 노출된 번호는 SK에서 제공하던 음성교통정보 서비스인 '엔트랙서비스' 이용고객의 정보로 추정됩니다. SK마케팅앤컴퍼니 측은 이번 유출사고에 대해 "즉시 삭제했으며 고객 피해가 없도록 조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