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20일)부터 9일간 마이크로네시아 축(Chuuk)주의 한·남태평양해양연구센터에서 2011년도 열대해양체험프로그램이 열립니다. 올해로 5년째 열리는 열대해양체험캠프는 한국해양연구원이 마련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과학실험과 해양레포츠 체험기회가 제공됩니다. 참가자들은 스킨스쿠버로 물고기 잡아 해부하기, 바닷속 산호 관찰하기, 흑진주조개에 핵 삽입하기 등을 현지 박사급 연구원의 강의와 함께 접할 수 있습니다. 해양연구원은 이 밖에 교육교재 발간, 사이언스메세나, 창의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학교 이외의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