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공공기관 직원 연봉이 민간기업 직원의 1.53배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획재정부는 조세연구원 공공기관정책연구센터를 통해 작년 공공기관의 평균임금을 분석한 결과 1인당 5839만원(세전)으로 민간기업(3813만원)보다 2026만원(53.1%) 많았다고 19일 발표했다. 종업원 300인 이상 사업장에선 공공기관 연봉이 민간기업의 1.14배에 불과했으나 30~299인 사업장에선 1.58배에 달했다.

서보미 기자 bmse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