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디바이스 전문기업 엔스퍼트가 대만 2위 통신사업자인 FET에 태블릿 PC 아이덴티티탭을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엔스퍼트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 전 모델에 GMS(Google Mobile Service)를 탑재시켰으며 앞선 상용화 경험을 통해 대만업체들과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엔스퍼트 관계자는 "아이덴티티 크론 등 후속 모델의 공급도 이미 협의 중에 있어 대만을 시작으로 홍콩과 중국 등 중화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기주기자 kiju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