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수지(PP) 전문업체인 현대EP의 주가가 전날 울산공장 폭발사고 여파로 장초반 급락 중이다.

현대EP는 18일 오전 9시1분 현재 전날대비 7.57% 떨어진 537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EP는 17일 유화사업부문 울산공장에서 폭발 사고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현재 공장가동이 중단된 상태다.

이 사고로 현재 예상되는 생산중단금액은 약 18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EP는 현대산업개발이 최대주주(지분 46.3%)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