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앤씨는 16일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유진투자증권과 2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16일까지다.

기존 자사주 보유수는 25만주로 전체발행 주식의 5.43%며, 이번 자기주식 취득은 작년에 이은 2차 매입이란 설명이다.

장준영 처음앤씨 상무는 "처음앤씨의 실적과 성장성 등 실질적인 기업 가치에 비하여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본다"며 "올해도 실적 면에서도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며 특히 B2B 구매대행 시장을 확대해감으로써 매출증대 및 수익극대화를 통해 기업가치 향상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