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속보]LG유플러스가 일본의 인터넷기업인 GMO사의 게임센터(www.ggee.com)와 제휴를 맺고 17일부터 게임전용 플랫폼 ‘게임박스(Game BOX)’를 선보인다.

게임박스는 LG유플러스의 앱스토어인 OZ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는 앱 형태로 서비스된다.그동안 모바일에서 인기를 끌었던 게임 30개가 우선 제공되고 내년초까지 20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각 게임은 채팅 등을 통해 이용자간 소셜네트워킹을 할 수 있으며 랭킹 시스템도 도입됐다.LG유플러스와 GMO 게임센터는 게임박스 오픈을 기념,5500원에 해당하는 일본 SEGA사의 유료 인기 콘텐츠 ‘소닉’을 선착순 50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