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035250]는 영업환경이 점차 개선돼 실적이나아질 전망이어서 목표주가를 3만2천원으로 10.3% 높인다고 한국투자증권이 16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슬롯머신 빈자리 확인시스템을 확대하고 VIP 매출을 회복해 카지노 부문 실적이 나아질 전망이다. 또 내년 3월 카지노 환경개선 공사가 완료되면 영업장 면적이 늘어난다"고 말했다. "2018년 겨울올림픽 개최지로 평창이 선정돼 접근성이 높아지고 규제가 완화되는 등 긍정적 영향이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새 목표주가는 내년 예상 주당순이익에 목표 주가수익비율 15배를 적용해 산출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