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조항오빵’ VS 김조한 ‘잠실로 묻어야겠지’ 누가 더 한국말 잘 할까?
[우근향 기자] ‘나는 가수다’ 박정현과 김조한의 ‘박빙’ 한국어 실력이 화제다.

박정현은 8월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항오빵 인제 화보까지 같이 찍다니..! 멋 내는 포즈를 해야 되는데 계속 장난만 치고.. ㅋㅋㅋ”라는 어색하면서도 귀여운 말투가 담긴 글과 함께 김조한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정현과 김조한은 ‘나는 가수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은 뒤로 하고 코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한 쪽 눈을 질끈 감고 있는 김조한의 개구쟁이 같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건 “누가 더 한국말을 잘 하는 걸까”라는 고영욱의 멘션. 고영욱은 현재 ‘나는 가수다’에서 김조한의 매니저 역할을 맡고 있다.

고영욱은 8월13일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 “‘허니’라는 곡에서 ‘넋을 잃고야 말았지’를 ‘넋을 잊고로 말았지’라고 불렀다. 또 ‘잠시 너를 묻어야겠지’를 ‘잠실로 묻어야겠지’라고 한다”고 김조한의 부정확한 발음에 대한 에피소드를 폭로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발음은 도토리 키 재기 인듯”, “두분 너무 보기 좋아요”, “‘나가수’ 무대 위의 경합을 떠나 훈훈하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박정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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