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한화證 안형진, 현대위아 덕에 2.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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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상승폭을 반납하고 약세 마감한 12일 '2011 제16회 삼성전자 SMART TV배 한경 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선방했다.
대회 2위를 달리고 있는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 라운지 대리은 이날 수익률이 2.63%포인트 올라 누적수익률을 36.70%로 높였다. 안 대리는 이날 장 초반 현대위아와 SK이노베이션을 전량 매도해 각각 783만원, 120만원 가량의 수익을 확정했다. 한국선재와 대한해운 매매에서도 8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안 대리는 "시장의 움직임이 펀더멘탈을 무시한 비이성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주말을 앞둔 시점과 광복절 휴장에 대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소형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현금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코스피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된 상태에서 기관 매도가 일부 가세해 지수가 밀려 장 후반에 시장 에너지가 약화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1800선 아래는 낙폭과대로 판단되는 만큼 1900대 이상의 반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급반등세가 아닌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면서 반등이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영업부 지점장은 유일한 보유 종목인 레드로버가 2.36% 올라 이날 수익률이 2.21% 개선됐다.
반면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전날보다 1.15%포인트 수익률이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63.58%로 낮아졌다. 이 부장은 현대중공업을 전량 매도해 196만원 가량 수익을 거뒀으나 산성피앤씨(-96만원), 대우조선해양(46만9000원) 등의 종목에서 손실이 발생해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한경 스타워즈] 중계방송 및 실시간 매매내역 보러가기
http://starwars.hankyung.com/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대회 2위를 달리고 있는 안형진 한화증권 강남리더스 라운지 대리은 이날 수익률이 2.63%포인트 올라 누적수익률을 36.70%로 높였다. 안 대리는 이날 장 초반 현대위아와 SK이노베이션을 전량 매도해 각각 783만원, 120만원 가량의 수익을 확정했다. 한국선재와 대한해운 매매에서도 80만원 이상의 수익을 거뒀다.
안 대리는 "시장의 움직임이 펀더멘탈을 무시한 비이성적인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주말을 앞둔 시점과 광복절 휴장에 대해 리스크 관리 차원에서 소형주를 제외하고 대부분을 현금화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코스피 중대형주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강하게 유입된 상태에서 기관 매도가 일부 가세해 지수가 밀려 장 후반에 시장 에너지가 약화될 것으로 판단했다"며 "1800선 아래는 낙폭과대로 판단되는 만큼 1900대 이상의 반등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급반등세가 아닌 변동성이 큰 장세가 이어지면서 반등이 나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용수 동양종금증권 영업부 지점장은 유일한 보유 종목인 레드로버가 2.36% 올라 이날 수익률이 2.21% 개선됐다.
반면 대회 1위를 달리고 있는 이영주 대신증권 광명지점 부장은 전날보다 1.15%포인트 수익률이 하락해 누적수익률이 63.58%로 낮아졌다. 이 부장은 현대중공업을 전량 매도해 196만원 가량 수익을 거뒀으나 산성피앤씨(-96만원), 대우조선해양(46만9000원) 등의 종목에서 손실이 발생해 수익률이 뒷걸음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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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