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CNN에 소개되면서 주목받은 최성봉이 잠실구장서 애국가를 부른다. 이번 기회는 코리아 갓 탤런트의 파이널 TOP10이 1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지는 LG와 롯데의 경기에 나가면서 이뤄졌다. tvn에 따르면 현재 파이널행이 확정된 8팀과 13일 밤 11시 마지막 세미파이널 생방송에서 파이널행 티켓을 거머쥔 2팀까지 최종 파이널 진출자들이 애국가 제창부터 시구, 시타 등을 모두 맡는다.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은 최성봉과 10세 천재 보컬 김태현을 비롯, 탁월한 노래 실력을 뽐낸 지원자들은 경기시작 전 애국가를 함께 부른 계획이다. 또 화려하고 현란한 팝핀 댄스로 국내외 네티즌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주민정은 시구를, 발레와 아크로바틱 등이 결합된 눈부신 퍼포먼스와 수려한 외모로 인기몰이 중인 김찬양이 시타를 맡는다. 여고생 코믹 립싱크 듀오 IUV와 하모니카 5중주 연주팀 아이빅 하모니카 앙상블이 특별 공연을 펼치는 등 코갓탤 TOP10이 주말 야구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코리아 갓 탤런트는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리얼리티 갓 탤런트(Got Talent)의 프로그램 포맷을 영국 프리멘틀 미디어(Frementle Media)社로부터 정식으로 구매, 제작하는 오리지널 한국버전이다. 김효섭기자 seop@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