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난 수해지역 지원에 나선 주택과 공장 등 2만4천8백여곳이 수해복구에 사용한 수도 요금을 전액 감면한다고 밝혔습니다. 전액 감면되는 비용은 수해복구로 평소보다 더 사용한 상·하수도 요금과 물이용 부담금입니다. 서울시는 7월 직전 4개월 사용량을 평균치로 계산해 추가로 발생한 수도량에 대해 감면할 계획입니다. 시는 담당 구청과 동 주민센터 등에 신고 접수된 수해 피해가구를 기준으로 감면처리할 계획이며 9월과 10월 수도요금 고지서에 감면 내용을 별도 통지할 예정입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